경자년 새해 바람... 경자년 새해가 밝게 빛나고 있지만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는 환경은 어둡기만 하다. 3일째 내리는 겨울비는 하얀눈을 기대하는 우리들에게 보란듯이 물질과 자본에 눈멀어 자연과 함께하지 않을때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모른다는 엄중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미국은 세계평화는.. 카테고리 없음 2020.01.08
이별이 생각나는 추석...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린다. 반갑지 않은 태풍이 알알이 탐스러운 결실을 소망하는 농심을 저버리고 벌써 세번째 무심하게 방문한다. 나라는 검찰 개혁과 그 검찰 개혁이 두려운 세력으로 나뉘어져 한치의 물러섬 없이 총성없는 전쟁중이다. 지역에서도 이제는 촛불의 정신과 기대가 서.. 카테고리 없음 2019.09.30
친구의 새로운 발걸음을 응원하며.. 8월의 시작이다 더불어 무더위의 시작도 함께다. 그러나 장마는 저멀리 사라져 갔건만 무슨 아쉬움이 남는지 국지성 호우는 여기저기 노크도 없이 불쑥 찾아온다. 하지만 가뭄에 목말라하는 농사에는 많은 도움이 되는 불청객 호우다. 아무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 우리는 휴가라.. 카테고리 없음 2019.08.01
소라 밀레치기.. 요즈음 나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축구를 하기에 될수 있으면 일찍 자려고 한다. 그래도 어제는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을 보는데 출연자들이 저녁 식사를 한후 설겆이(시골말 소오지そうじ/청소) 당번을 정하는데 우리가 보통 시골에서 하던 편가르기 소라 밀레치기를 전혀 다른 말로 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9.06.12
홍자양의 논란을 보며... 아침에 일어나니 우리나라가 20세이하 청소년 축구에서 결승에 올랐다는 반가운 뉴스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렇지 않아도 온 나라의 경기가 어려워 여기저기 먹구름만 잔뜩 드리운 형국이었는데 그나마 작은 햇살이 살며시 노크하며 반가운 아침 인사를 하고 있어 기쁨은 두.. 카테고리 없음 2019.06.12
우이령길 초등학교 동창들과 산행하며.. 늦은 봄이다. 햇볕은 한여름을 시기할정도로 사납게 내리쬐는 토요일 우리는 초등 67회라는 그 이름 아래에 우이령길로 모여 들었다. 작년 말에 처음 시작한 모임인지라 낯설지 않은 얼굴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그래도 40년 넘게 못본 친구도 그 이름을 보는순간 아하 하면서 어릴적 그모.. 카테고리 없음 2019.05.27
54년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ROTC와 인연을 생각한다(임관 30주년 출판기념회 투고글) 54년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ROTC와 인연을 생각한다 임관 30주년을 맞이하여 54년의 내 삶을 파노라마처럼 잠시 반추해 본다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의 고향은 신안이다. 보통 1004(천사)의 섬이라고 알려진 신안군 지도읍이 나의 어릴적 추억으로 한 바구니 가득 차 있는 곳이다. 내가 태.. 카테고리 없음 2019.04.29
봄날 정의를 생각해본다... 여기저기서 봄꽃이 경쟁하듯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봄의 전령사로서 그들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산에는 분홍빛 진달래가 언덕배기에는 노오란 개나리가 앞집 정원에는 하얀 목련이 그리고 길가 가로수에는 화사한 벚꽃이.. 그런데 출근길 군산은 어제부로 벚꽃 축제가 끝났는데.. 카테고리 없음 2019.04.08
나이키의 재회를 꿈꾸며... 봄이오니 들녘의 새싹은 파릇파릇하고 긴 겨우내 움츠려있던 산수유 매화 벚꽃이 아래녘에서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활짝 켠다. 미세먼지의 공습속에서도 자연은 쉬지않고 한걸음 한걸음 더딘 걸음이지만 그렇게 걸어 왔음을 알수 있다. 요며칠 미세먼지속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쉬지않고.. 카테고리 없음 2019.03.19
다시뛰는 2019년.. 기해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월도 다가고 있다. 참 세월이 빠르게 흘러간다. 제조업의 위기속에 올 한해도 생각만큼 경기회복이 빠르지는 않을듯 하다. 다만 남북의 문제가 하나의 돌파구가 될듯하다. 문득 각 국가별 자동차 생산이 어떻게 변해 왔는가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 카테고리 없음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