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용의 해라고 모두들 기대와 희망을 이야기 하지만 녹록치 않은 국내외 정세는 승천하지 못하는 용이 이무기가 되어 천방지축 날뛸까 두렵다. 3년째 접어들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서로 죽이고 죽이는 맹자에 나오는 땅이 사람을 잡아먹는 짐승의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같은 아버지 아래 이복 형제간의 피비린내 나는 살육으로 무고한 어린이, 노인, 여성이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하고 힘없이 쓰러져 가고 있다 한편 기후 위기와 자연의 재앙은 새해 벽두부터 일본의 강진을 시작으로 올 한해 욕망의 인간들을 향해 마지막 경고를 내리고 있다 맹자에는 일란일치(一亂一治)라 하여 한번 어려움이 있으면 또 한번 현자가 나타나 그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이야기 인데 초기 중국땅에 짐승들이 득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