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논어 수업을 마치고 지금은 맹자를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희미한 기억속의 문장이 되어 버리곤 한다 그래서 좋은 문장은 잊혀질려고 할만하면 반복해서 책을 보곤한다. 그러나 같은 책을 반복해서 여러번 보는것도 때론 흥미가 사라지기에 논어 책도 다양한 저자의 책으로 번갈아 보곤한다. 이번 주말에도 새로운 관점의 논어관련 책과 사마천의 사기관련 책을 샀다 논어와 사기에 나오는 문장중 저자가 독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문장 중심으로 쉽게 이해될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쓰여져 있어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논어 책 저자의 머리말에 "吾日 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나는 매일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