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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를 견디며..

회자정리(會者定離)라! 만남은 이미 이별을 품고 시작하는것이 삶이 아닌가? 가을에 아름드리 나무에서 떨어지는 저 화려한 낙엽을 양분으로 봄의 새싹은 또 그렇게 새파랗게 싹터오는걸 알면서도 우리는 그 낙엽을 아쉬워하고 또 그 새싹을 희망으로 맞이한다. 코로나의 새로운 삶이 우리를 휘감고 도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아직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후의 위기속에 기나긴 장마와 그리고 태풍과의 사투속에 어느새 한가위가 저만치 다가와 있다. 이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구와 자연과 공생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아니면 탐욕에 눈이 어두워 피맺힌 지구의 외침을 외면한채 아직도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파괴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아웅다웅 욕심내며 움켜지며 살아가도 결국은 한줌의..

카테고리 없음 2020.09.23

코로나 이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장마 빗줄기가 잠시 소강상태를 유지하는사이 어느새 유월의 끝자락만이 덩그러니.. 코로나 재유행이 전 세계를 휩쓸고 비대면과 비접촉의 삶들은 우리의 경제를 더욱더 암흑에 터널로 내몰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다시한번 자본주의가 가져온 발달에 취해 환경오염과 생태환경 파괴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못한채 단지 시간이 지나면 이 아픔도 사라질거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으나 이번 기회에 근본적인 문제의 핵심으로 다가가지 못하면 유사한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우리들의 삶을 파괴할것이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 삶들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약육강식처럼 끝없는 경쟁의 사회를 서로 배려하는 인간다운 삶이 존중받는 사회로 대전환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나는 최근에 읽은 김..

카테고리 없음 2020.06.30

윤달 윤년은 ?

어느새 절기로 따지면 여름이 훌쩍 지나 곡식파종에 좋은 시기인 망종(芒種)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더위에 약해 금방 수그러들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실상은 생명력 질기게 장기전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서로간에 만남을 자제하고 조심하던 생활방역의 삶도 어느새 조금은 느슨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러한 삶을 계속 할수있을지는 두렵기만 하다. 한편 이러한 코로나의 삶속에서도 여기저기 윤달이라고 조상묘를 이장하는 가족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오늘은 윤달 윤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윤달(閏月), 윤년(閏年)의 윤은 윤달윤 또는 남다 잉여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윤달과 윤년은 음력과 양력의 차이에서 발생되는 남는 날을 또는 양력의 남는 날을 모아서 윤달과 윤년이라는 형식을 빌러 1년을 맞추는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