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여기저기 백신의 영향인지 조금은 코로나에 무디어 가고 있다. 하지만 조심 또 조심 여유당의 심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것이다. 논어 공부가 조금씩 재미와 함께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는데 때로는 내가 잘 몰랐던 내용들도 곁들여서 알게된다. 보통 우리는 조선시대 공교육은 향교와 성균관 그리고 사교육은 서당과 서원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향교에 처음 들어가는 문이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밖에 있다고 해서 외삼문이라고 부르며 가운데 문은 의식행사가 있을때 신들이 들어가는 문으로 아무나 출입이 허락되지 않고 일반인은 동입서출(東入西出) 즉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죄측통행을 했을까 하는 의문이 갑자기 든다 그래 그 역사를 찾아보니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