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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자 행운을 얻으리오...

최재춘 2021. 3. 12. 15:53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은 너무나 우연찬게 행운이 함께 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그러나 그러한 행운이 연속해서 세번씩이나 계속해서 들어오는 정말로 복많은 가수가 있다.

 아마도 이 분은 조상님들이 공덕을 많이 쌓았거나 이 분 자체가 너무나 품성이 좋고 선한 분인지도 모른다.

그 이름은 강진이다

강진의 아내는 80년대 여성 그룹 희자매 출신이다.

 그 당시에는 아마도 강진은 무명가수이었을 테고 희자매는 너무나 잘나가는 가수 이었을 것이다

지금도 강진 하면은 땡벌 그리고 막걸리 한잔 삼각관계정도가 희트곡으로 이야기 할수 있을것이다.

예전에 주말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김혜자 선생님이  김국환 가수에 타타타라는 노래를 매번 듣고 따라하자 그 노래가 대박 히트한적이 있었다 .

마찬가지로 강진 가수를 무명에서 히트시킨 노래가 "땡벌"이다

땡벌은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그리고 주말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이승기씨가 틈만나면 불러서 공전의 히트를 시킨 노래다.

원래 땡벌은 나훈아씨의 노래 였으나 강진씨가 어렵게 나훈아선생님으로부터 받아 불렀던 노래다.

하지만 좋은 노래 임에도 불구하고 무명가수 이다보니 크게 히트를 시키지 못하고 있었는데 바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즐겨 부름에 따라 무명의 설움을 씻고 공전의 히트를 시킨 노래다.

그리고 강진 가수에게는 두번째 행운이 찾아왔다.

바로 "막걸리 한잔"이다.

미스터트롯에서 영탁 가수가 진에 뽑히면서 맛깔나게 부르던 막걸리 한잔은 대중에 귀를 사로 잡았고 이제는 강진 가수에 대표적인 히트곡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세번째 행운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진에 뽑힌 양지은에 인생곡 "붓"이라는 노래다.

함께한 동료들을 생각하며 선정했다는 붓은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러한 노래가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진에 뽑힌 양지은 가수가 너무나 멋지게 불러 당연히 히트가 예상이 되는 노래다.

아무튼 이러한 행운도 그냥 노력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그냥 굴러 오는것이 아니고 열심히 좋은 곡을 부르며 노력하며 기다려 왔기에 주어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세번의 행운은 한번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기에 대단하다 할것이며 아무튼 강진 가수님에  노력과 그리고 끊임없는 트로트 사랑에 대한 찬란한 결과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조금 싱거운 이야기인데 어제는 우리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있어서 강진 가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문득 한 친구가 강진 가수에 고향이 어디인지 묻는다.

다들 고향이 강진이라고 대답을 하는데 이 친구 정답이 걸작이다.

경주란다. 즉 경주가 지진이 많이 발생하기에 강진이 일어날곳은 경주 밖에 없단다.

그러나 강진 가수님에 고향은 영암이다. 

이제 강진 가수님에 땡벌, 막걸리한잔 그리고 세번째 최대의 히트곡 붓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