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다!
어느새 입춘도 문앞에 다가왔다 그러나 추위는 제 갈곳 몰라하며 아직도 우리 곁에서 방황하고 있다.
누가 저 추위를 혼란스럽게 하는가
2023년은 그 어느때보다도 기상변화가 심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만의 문제가 아닌 매년 그 정도가 심각해질것이라는 전망이 더욱더 우리를 슬프게 한다.
하물며 기상이 이러할진대 정치 경제는 혹여 뒤처질까봐 두려운지 서로 자웅을 겨루고 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과 생각이 틀리면 모든 권력을 동원하여 제거하려는 무모함은 현재의 경제 위기를 더욱더 심화 시키고 있다.
반도체 철강의 깊은 수렁이 우리 경제를 발목 잡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에너지 가격 상승을 초래하였고 이는 제반 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미.중 무역 전쟁은 우리에게 경제냐 안보냐의 선택을 강요하고 있고 이런때 일수록 하나된 민심으로 이 위기를 돌파해 나가야 하는데 오로지 선거에 매몰되어 자신과 반대편은 무조건 악으로 규정하는 이 어리석음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다.
밥 먹고 살만한것이 겨우 채 60년이 안되건만 18세기 영.정조의 부흥도 채 100년이 못되어 잘못된 리더와 자신의 안위와 이해만 앞세우던 정치 모리배에 의해 나라가 거덜났음을 지난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으로 분명히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에 우리의 상황이 데쟈뷰처럼 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심히 두렵다.
전기, 가스, 택시비, 기름값 공공요금을 포함해 각종 원재료비 공산품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지금에 상황은 국민이 춥고 배고프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외치는 지금의 상황은 내부적으로 누구에 잘잘못을 따지는것이 우선이 아니라 작금에 우리에 난제들을 전부 올려 놓고 여.야 할것없이 모든 전문가들이 함께 나서서 고민하고 논의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국민들과 함께 리더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할테니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나서야 할때인데 서로 갈라져 다 자신만 옳다고 다 자기 팔뚝이 굵다고 외치고 있는 형국이다.
심히 우려스럽다.
어느 한해 중요하지 않은 해가 있으리요 만은 특히 2023년은 대한민국이라는 이 배가 나락으로 떨어지는냐 아니면 이 풍파를 극복하고 다시 저 먼 항해를 당당하게 나아가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역사를 제대로 알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지혜와 슬기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에 현실이다
그러한 리더가 간절히 필요한 202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