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이루는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이다 우리나라는 4년간 준비한 실력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예선 탈락하였다. 많은 기대속에 특히나 세월호 참사 이후 전반적으로 침체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기를 간절히 바랬건만 개인기가 부족한 우리로서는 조직력과 개인 실력차를 여실히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럼 축구는 어떤 나라가 잘하고 왜 잘할까.
그래서 이번에 16강에 올라간 나라들 인구 영토 개인소득을 비교하여 보았다.
그런데 인구는 우리보다 10개 국가가 더 적고 국민소득도 9개 국가가 우리보다도 낮았다.
그럼 무엇이 축구 실력과 연관 되어 있을까. 아마도 그것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겠다.
첫째는 축구를 즐기는 국가가 있겠고 둘째는 축구를 통해 신분 상승을 추구하는 국가가 있겠다 유럽쪽의 국가들이 축구를 즐긴다면 남미나 아프리카쪽은 축구를 통해 신분 상승을 추구하지 않나 생각을 해보면서 특히 남미나 아프리카쪽은 신체적으로 축구하기에 우수하고 놀이 문화들도 축구가 요구하는 유연성등이 포함된 놀이 문화가 많은것 같다.
아무튼 중국이나 인도가 13억의 인구를 가졌음에도 우리보다 축구에 뒤져 있음을 볼때 단순히 인구나 영토나 경제력으로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유소년부터 체계적인 축구에 대한 투자와 그리고 열정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이 삼박자가 이루어질때 4년후의 16강 진출의 꿈이 실현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모든 것은 어느날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것은 없고 오랜기간 가꾸고 물주고 관심 가져줄때 그 열매가 아름답게 결실 맺는다는 자연의 이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가 |
인구 |
영토 |
국민소득 |
미국 |
3억 1천만 |
9백 8십만 |
4만7천 |
브라질 |
2억 |
8백 5십만 |
7천3백 |
나이지리아 |
1억 7천만 |
9십만 |
2천6백 |
멕시코 |
1억 2천만 |
1백 9십만 |
9천9백 |
독일 |
8천만 |
3십5만 |
4만2천 |
프랑스 |
6천5백만 |
6십만 |
4만2천 |
콜롬비아 |
4천7백만 |
1백1십만 |
1만 |
아르헨티나 |
4천만 |
2백8십만 |
7천2백 |
알제리 |
3천8백만 |
2백3십만 |
5천5백 |
칠레 |
1천6백만 |
7십만 |
9천4백 |
네덜란드 |
1천6백만 |
4만 |
5만 |
벨기에 |
1천9십만 |
3만 |
4만4천 |
그리스 |
1천만 |
1십3만 |
2만8천 |
스위스 |
7백8십만 |
4만 |
7만8천 |
코스타리카 |
4백5십만 |
5만 |
9천6백 |
우루과이 |
3백3십 |
1십7만 |
1만4천 |
대한민국 |
5천1백만 |
9만9천 |
2만1천 |
북한 |
2천4백만 |
1십2만 |
1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