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언제부터 먹을거 걱정하지 않고 인간다운 삶들을 누리고 사는가.
보릿고개라는 말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근 100년의 역사속에 우리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고 그 어느 국가도 이루어 내지 못한 경제, 정치, 사회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 낸 국가로서 우리는 우뚝 서 있다.
그러한 국가 발전의 중심에는 언제나 탁월한 리더쉽이 함께 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리더쉽이 정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아무튼 결과론적으로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잘 살수 있는것은 강력한 리더쉽과 또 그 리더쉽과 함께 열심히 함께 해준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탁월한 리더쉽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리더들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열악한 조건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윈스턴 처칠과 최악의 주변 환경속에서도 오늘날 싱가포르를 금융허브 물류 허브로 바꾸어 낸 리콴유 총리 그리고 다 쓰러져 가는 브라질 경제를 반석위에 올려 놓은 룰라 대통령이다.
그런데 이분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수 있는 성공의 비밀이 바로 소통과 공감이다.
아무리 혼자 좋은 생각과 가치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함께 할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하지 못하면 결코 그 가치와 생각은 성공할수 없다.
그러나 이 세분의 리더들은 그들의 생각과 가치를 함께 할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소통하고 공감을 얻어 훌륭하게 성공하였던 것이다.
지금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인의 장막에 둘러싸여 소통하지 못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를 해보면서 지금의 시대는 60~70년대 시대가 아닌 만큼 현 시대에 걸맞는 소통의 리더쉽이 절실히 필요하건만 현실은 전혀 딴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다.
21세기 미래는 바로 우리가 오늘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냐에 따라 달라질것이다. 세대간의 갈등, 계층간의 갈등, 지역간의 갈등, 남북간의 갈등, 이념간의 갈등 수많은 난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고 이것을 어떤 슬기로운 리더쉽으로 풀어 나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장미빛 미래가 그려지고 안그려지고가 나뉘게 된다.
나는 소망해본다 우리의 미래가 희망의 미래가 되기를 그리고 우리에게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희망의 미래를 설계해 내는 리더가 나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