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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에너지 시작 나의 고향에서....

최재춘 2013. 4. 3. 07:46

최근 태천리에 풍력 발전소 건립과 관련하여 주민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건립하다 주민들에 강한 반대에 직면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 건립된 태천리 태양광 발전소는 고향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재생에너지 관련 오늘은 우리 나라의 전력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우리의 주 전력생산은 유연탄(41%) 원자력(35%) LNG(17%) 중유(5%) 수력 (2%)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력이나 태양광은 극히 미미합니다.

그러나 1kw를 만드는 생산단가는 원자력이 39원 유연탄이 47원 LNG 113원 수력 136원 중유 180원 풍력 107원 태양광 716원으로 원자력이 가장 쌉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나라의 원자력 비율이 35% 수준으로 세계 평균 16%보다 훨씬 높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원자력 발전소가 최근 후쿠시마 원전 폭발과 소련 체르노빌 폭발 사고처럼 사고가 터지면 겉잡을수 없는 재앙으로 빠져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가가 높더라도 가능한 재생 에너지인  풍력이나 태양광 전력을 만들어 가고 있는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독특한 전기료 정책을 펴고 있어 현재 가정용과 산업용을 비교할 때 오히려 산업용에 더 싼 전기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60~70년대 처럼 취약한 산업을 발전시켜야 할 시대라면 수긍이 가는 애기지만 지금 수조원에 흑자를 내는 대기업에게 값싼 전기료를 국민의 세금으로 메꾸어 주고 있다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정책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면서 이러한 기업들에게는 정상적인 전기료를 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아울러 가정용도 6단계로 월 100kwh이상 쓰게 되면 누진세가 추가되게 되어 있으니 전기를 사용할 때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사용하는것도 현명한 살림의 방법일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좀 힘들더라도 춥고 덥더라도 오래 가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야하고 다음세대는 그때가서 해결하고 지금 우리가 잘먹고 잘살아야 한다면 현재로 갈수박에 없는것 같습니다.

태양광 풍력 조력 지구의 미래가 걸린  희망의 에너지입니다 그 시작이 지금 우리들의 고향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