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몇일 남아 있을까? 일주일 아니 한달 내게 주어진 시간이 일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소망하며 살아온 지난날을 반추해 본다. 내게 주어진 남은 시간은 단 일주일 이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조용히 지난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머리속을 휘감고 돌아간다 힘들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뒤로하고 바로 젊음이 요동치는 중.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었으나 그러지 못하고 체제에 순응해 가는 대학시절, 강인한 체력으로 불굴의 전사처럼 휘날리던 군대생활 그리고 지금의 회사생활 어쩌면 너무나 평범하고 기복업는 평탄한 삶들이 한편의 영화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런데 그런 삶의 종착역이 이제 일주일...
나는 그 남은 시간을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처 자식을 위해 부모를 위해 형제를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자고 지금까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렇게 앞만 보며 살아 왔는가
잠시 모든것을 뒤로하고 훌훌 여행을 떠나볼까 아니면 맛있는거나 실컷 먹어볼까나. 그러면서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 되는일이 아쉬움이 남는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 물어본다.
일주일 남은 시간속에 못다한 아쉬운 그 일을 해보고 싶기에..
얼마남지 않은 시간속에 직면한 그들은 한결같이 얘기한다. 돈도 명예도 지위도 권력도 부질없는것이고 오로지 나와 함께 하였던 주변의 분들에게 좀더 감사하고 좀더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것이 너무나 후회스럽다고 왜 조금만 더 참았으면 서로 속상하지 않았을것을..남의 눈치보지 말고 정말 하고 싶은것을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도 많은 분들이 아쉬움으로 말씀 하신다.
그래 남은 일주일 감사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소리쳐 보자 좀 속상한 일들 있더라도 그럴수 있지 하며 긍정적으로 웃어 넘기자.
그리고 너무 눈치 보지말고 정말 하고 싶은 일들 남은 시간 한번 해보자 이제 일주일 남은 3월의 시간을 후회하지 않게 아쉬움이 남지 않게 멋지게 살아보는것이다.
그러면 나에게는 또 새로운 4월의 일주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한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고 10년이 쌓여 정말 종착역에 도달할때는 그래도 내 인생 그때 뒤돌아 보면서 살았기에 후회하지 않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수 있지 않을까?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그속에서 행복은 자연스럽게 찾아오기에 오늘부터 우리모두 함께하자.
따뜻한 사회 그것은 멀리 있지 않고 사랑과 감사와 배려하는 마음들이 어울려져 춤출때 꽃피는것을 우리는 알고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