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보통 모이면 축구 애기와 군대 애기를 빼면 없다라고들 한다.
그만큼 많은 남자들이 축구와 군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군대 생활에 있어서의 생활은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을것이다.
누구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누구에게는 슬픈 추억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담고 있을것이다. 그래도 병장 말년차의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는 그 하루하루는 참으로 잊지 못할것이다.
우리는 군대의 의무를 마치면 보통 제대, 전역,면역,퇴역,소집해제라고 부른다. 이 말은 각각의 의미가 다르기에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먼저 제대는 전역 면역 퇴역을 통칭해서 제대라고 부른다
전역은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역종이 전환되는것을 말하기에 여전히 병역의 의무가 있는것이다 이는 병이나 간부에게 모두 해당된다.
면역은 병(이등병부터 병장)이 예비역까지 마칠때 면역이라고 한다.
퇴역은 부사관 장교들이 예비역까지 마칠때 퇴역이라고 한다.
소집해제는 공익요원들에게 해당되며 공익요원은 일정기간 소집하고 소집이 끝나면 소집이 해제되는것이다
이렇듯 우리말은 그 용어 하나하나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기에 구분해서 올바르게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할것이다.
보너스로 우리가 보통 막무가내로 들이댈때 무데뽀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해야할 날짜를 이야기할때 D-day라고 하는데 이말은 어떤 유래속에 나왔는지 알면 더 그 의미에 대해서 이해가 쉬울것이다.
먼저 무데뽀는 일본말에서 유래를 하였다 16세기 일본으로 처음 포르투칼인들이 총을 들여왔다 이때만에도 무사들은 칼로서 진검 승부를 하던 시절 총의 등장은 일대 무사들에 지각변동을 가져 왔으며 총앞에 칼은 무력할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때 일본인들은 총을 철포(鐵砲)라고 하였으며 철포없이 즉 조총없이 무작정 검만 가지고 덤벼드는것을 무철포(無鐵砲)라고 하였으며 이 무철포가 바로 일본말로 무데뽀다.
즉 총싸움에 무모하게 칼드고 덤벼드는 형국이 무데뽀인것이다.
D-day는 2차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상륙작전에서 프랑스에 있는 유서깊은 드레스덴 지역이 있었는데 이 지역이 문화유산도 많고 유서가 깊기에 독일인들은 연합군이 이 지역을 공격 안하리라고 생각하고 드레스덴에 모여들었다 그러나 연합군은 문화유산과 관계없이 드레스덴에 대한 공격 계획을 세웠고 실제 공격을 실행하였다 이후 이 드레스덴에 앞 글자 D를 따서 공격예정일을 D-day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요즘은 대학학력고사 보는날을 기준으로 D-100일등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