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연 상태에서는 강자가 판을 치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가 된다 즉 어 느 평화로운 마을에 좀더 힘이 센자가 나타나 그 마을에 평화를 짓누르고 모든것을 차지하게 되면 또다시 더 힘센자가 나타나 반복된 일들이 벌어지는 투쟁의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고 그래서 인간은 그러한 투쟁으로부터 자신들에 권리를 조금씩 양보하여 법을 만들고 국가를 만들어 평화를 유지해 가는것이다 토마즈 홉즈는 이러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역사속에서 우리는 오늘날의 법과 제도를 만들고 평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영국에 철학자 버틀랜드 러셀은 인간은 기본적으로 투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크게 3가지로 나누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투쟁이다 인간은 자연상태에서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추위와 더위 폭풍우등 인간에 능력을 뛰어넘는 자연 환경과의 투쟁을 해야 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을 만들었다고 한다
둘째는 인간과 인간과의 투쟁이다 어쩌면 국가간에 이해관계속에서 벌어지는 각종 갈등과 불신 결국은 전쟁이라는 형태로 나나타는 투쟁이다
세째는 인간과 자기 자신과의 투쟁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등과 번민을 하게되며 순간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며 이때 미약한 인간에 능력을 뛰어넘는 절대적 신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자 인간은 종교를 만들었다는것이다
아마도 이러한 투쟁들이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데 일정부분 역할을 했으리라 생각되어지나 완벽하게 전체 역사를 포괄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의 역사는 단지 투쟁만이 아닌 동화와 함께 공존의 역사도 그 속에서 살아 있다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대립적 관계로 볼때는 투쟁이지만 화합의 측면에서는 공존이기에 내마음속에 어떤 마음과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기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보는 시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다 아무리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하고 결과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자신과의 내면의 싸움에서 패배하면 진정한 승리라고 할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분명 미약하나 그 잠재적 능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전 신을 찾아 우리에 잠재적 능력을 최대화 시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것이다.
그 길이 쉽고 평탄하지 않기에 우리는 오늘도 정진 또 정진하는것이다
내 마음에 투쟁에 불씨를 살려내어 전진할것이냐 아니면 공존과 화합의 씨앗을 뿌릴것이냐는 오직 나에 마음에 달려 있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