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12월 19일 제 18대 대통령을 뽑는다 언제나 모두가 국민을 위해서 모든것을 해줄것처럼 약속을 해놓고 막상 당선되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 하는식이 우리 정치 풍토였다 그러나 우리는 당선되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현실 정치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당당하게 약속하고 그 약속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내려 놓는 아름다운 정치의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흔히들 정치에는 2등은 없다라고들 말한다 마치 전쟁처럼 승자만이 모든것을 독식하는 풍토속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그러한 반칙과 불법이 당연시 되고 영웅시 되는 풍조가 우리 주위에 모습들이었다 그러나 안철수 라는 새로운 정치인은 그러한 우리에 상식을 철저하게 근본부터 깨부셨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훨씬 높은 지지율을 가지고서도 아름다운 양보를 통해 박원순 시장을 당선시키더니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백의종군하는 모습속에서 우리는 2등이 아닌 패배가 아닌 새로운 거인 정치인 안철수를 만나게 된것이다
최소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기성 정치인과 싸웠던 그 분에 소중한 뜻과 가치관은 이제 들불처럼 타올라 차기 대선에세는 반드기 그 꿈을 이룰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름지기 비워야 채워지는법 나는 이번 안철수 후보에 백의 종군은 더 많은것을 채우기 위한 아름다운 비움으로 바라보고 우리 모두가 그분에 뜻을 왜곡하지 않고 그 분이 올곧은 그 뜻을 이 세상에서 펼칠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 주고 지지해주고 결코 외롭지 않다라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다양성속에서 갈등을 해소하고 다수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것이 정치에 속성이기에 우리는 기득권세력에 의해 민의가 왜곡되고 굴절되지 않도록 두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정치이야기가 현실에서 아름답게 펼쳐질수 있도록 길게 보고 준비해야 할것이다..
희망의 정치 상생의 정치 더불어 함께하는 정치를 꿈꾸는 아름다운 정치이야기가 계속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