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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안에 희망을 만들자

최재춘 2010. 3. 10. 11:57

3월 10일 개구리가 팔짝 거리며 뛰어 나온지가 엊그제인 경칩이 지난지 몇일인데 주책없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자연으로부터 혜택받고 자연을 숭배하며 함께 하던 우리가 어느새 자연을 수탈과 약탈 그리고 이용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결과가 오늘의 기상 이변으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인내는 할수 없다는 자연의 경고가 지진과 이상기후로 인간들에게 마지막 몸부림을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지속가능한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로운 삶들이 요구되는 시점인것 같습니다

동계 올림픽이 끝나고 어디에서 희망과 기쁨을 찾아야 할지가 조금은 막막하기에 우리안에 희망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김연아 선수에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에 자랑스러운 딸이며 그 노력과 어려운 환경속에서 그러한 희망을 만들어낸 어어니를 비롯 주변분들에 이땅에 희망을 다시써준 고마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불모지나 다름없고 스케이트 저변인구도 극히 미약한 악조건속에서 만들어낸 결과이기에 더욱더 값지고 소중하게 보이는것입니다

90년대 일본에 아오모리현에 엄청난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그때 사과 농사를 짓던 과수원에 90% 이상의 사과가 전부 떨어져 버렸습니다 모두가 낙담하고 있을때 한 농부는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만들어 냈습니다

나머지 마지막까지 남은 10%의 사과를 "떨어지지않는 사과"라고 이름짓고 예쁘게 포장해서 수험생들에게 비싼 가격으로 팔았습니다 그결과 사과는 불티나게 팔렸고 90%의 절망을 상쇄할정도록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습니다 결코 우리에게는 희망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내안에 있으며 사고에 전환과 다양한 상상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집념은 우리에게 희망과 성공으로 보답을 합니다

김연아 성공 그리고 일본 농부에 희망 지금 우리에게 다가서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일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며 지금에 악조건도 그 속에서 창의적 발상을 통해 희망을 충분히 만들어 낼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