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2019년..
기해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월도 다가고 있다.
참 세월이 빠르게 흘러간다.
제조업의 위기속에 올 한해도 생각만큼 경기회복이 빠르지는 않을듯 하다. 다만 남북의 문제가 하나의 돌파구가 될듯하다.
문득 각 국가별 자동차 생산이 어떻게 변해 왔는가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처음 산업혁명을 통해 자동차를 생산했던 유럽의 국가중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는 선두권에서 이미 탈락했고 그나마 독일만이 남아서 분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몇해전만해도 세계 4위의 생산국가이었으나 작년에는 멕시코에 이어 7위로 밀려났다.
그러면 현재 어느 나라가 자동차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가?
영원한 강국 미국인가 아니면 자동차 왕국 일본인가.
그러나 불행히도 몇년전부터 미국도 일본도 아닌 중국이 세계 1위의 자동차 생산국이 되어 있다.
결국 많은 인구를 가진 즉 구매력을 가진 국가가 이후 경제적 패권을 잡게되는 상황으로 전개되니 현재 5위의 자동차 생산을 하고 있는 인도의 약진이 무섭게 느껴진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경제적 삶도 겨우 60년 정도의 역사다.
즉 지금으로부터 60년전의 우리의 삶은 세계적으로도 열악한 빈곤의 삶이었던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이 삶이 그대로 계속 유지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아르헨티나를 보더라도 어느순간 자만하고 방심하면 한순간에 몰락할수 있음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현재 우리는 미국이나 일본 독일등 제조업 강국에게는 기술력이 미치지 못하면서 중국에게는 거의 따라 잡히고 있다.
다시말하면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는 바로 중국의 경제적 약진이 가장 큰 이유인것이다.
뛰어오는 중국을 바라보며 걸어가지는 못할망정 한눈팔며 때론 뒷걸음쳤던 지금은 감옥에 가있는 지혜롭지 못한 지도자들의 어리석음이 잠시 우리의 발걸음을 더디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그나마 스마트폰 반도체등 우리의 경쟁력 있는 일부 제품으로 근근히 버텨오고 있으나 이도 어느순간 중국에 추격권으로 들어갈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제는 우리도 뛰어야 한다.
4차산업이 융복합 산업이 전기차가 인공지능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추구하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갈라치기하고 급변하는 세계 경제를 나몰라라하는 일부 정치인들은 바로 100년전 조선이 어떻게 망했는지 역사를 다시 반추해 봤으면 좋겠다.
지금은 우리의 위기다.
그것도 심각한 위기다
모두가 지혜와 슬기를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한다.
2019년 기해년은 다시뛰는 그 시발점이 되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