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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봄날 설레이는 아침을 열며.....

최재춘 2017. 5. 16. 18:16

5월이다.

봄의 끝자락인지라 무척이나 덥다. 그래도 달콤한 봄이다.

몇달전만 해도 상상할수 없는 따뜻하고 봄 향기가 그득한 봄날의 행복한 내음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청년 실업이 어느때보다도 심각하기에 일자리 위원회 설치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역사 선생님들이 반대했던 국정역사교과서를 폐지하고 심지어 새누리당도 찬성했던 님을 위한 행진곡을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제창을 하도록 하고 인천 공항 비정규직 1만명을 단계적으로 정규직화 시키고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 순직을 인정하고 그렇게 오랜 시간 갈등하고 피눈물 흘리게 했던 일들이 봄눈 녹듯이 하나둘 해결되는것을 보면서 이제야 우리 사회가 상식이 통하는 정상의 사회로 되돌아 온 느낌이다.

권위는 내려놓고 국민속으로 다가가는 지도자의 모습속에서 이제는 그 어느나라의 지도자도 부러워하지 않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임을 당당하게 이야기 하고 싶다.

지난 추운 겨울 촛불을 들고 거리에서 정의로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을 염원하는 그 마음들이 하나둘 모아져 지금의 지도자를 선택했고 그 기대에 부응해서 새로운 대통령은 우리에게 상식이 통하는 희망의 대한민국 비젼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지금 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은 길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기존의 기득권을 내려 놓기가 쉽지많은 않기에 우리 모두가 촛불의 민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함께 힘을 실어 주어야 할것이다. 비록 가다보면은 작은 돌부리에 넘어 질수도 있으나 실망하지 말고 목표가 올바르다면 멀리보고 지치지 말고 함께 해야 할것이다.

지금이 가장 위기의 순간이기에 우리가 이 상황을 극복해 내지 못하면 한 지도자의 실패가 아닌 대한민국의 실패로 귀결 되어지기에 두눈 부릅뜨고 성공의 길로 인도해야 할것이다.

심각한 소득의 양극화, 청년실업, 저출산, 남북 평화 위기, 동북아 정세 불안, 검찰개혁, 미세먼지를 포함 환경문제, 다가오는 4차산업의 주도권 싸움등 수많은 난제가 우리앞에 굳건히 버티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믿는다 새로운 지도자는 우리와 함께 이 위기를 슬기와 지혜로서 그리고 솔선수범과 따뜻한 덕으로서 함께 21세기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것임을 그리하여 우리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정의로운 결과를 안아올수 있는 당당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것임을 ...

이제 아침에 눈을 뜨면 어떤 새로운 대한민국이 펼쳐질지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출근할수 있어   행복한 봄날이다..

참 대한민국의 국민임이 자랑스러운 봄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