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년전 그 아픔을 잊지말고...
지금부터 106년전 오늘 기울어져 가던 대한제국은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됩니다.
일본의 데라우치와 대한제국의 이완용은 8월 22일 서명을 통해 8월 29일부로 두나라가 합병되었음을 알리게 되고 그 이후 그들은 한일합방(韓日合邦)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즉 둘이상의 나라가 합치는 의미로 강제적 의미가 약한 합방을 사용하여 마치 대한제국이 좋아서 합치는것처럼 현혹시키고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일제에 의해 억지로 합쳐졌다는 의미의 아우를 병(倂)자를 사용 요새는 한일합병(韓日合倂) 또는 한일병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경술국치는 그냥 일제에 의해 아울러진것이 아니라 대한의 강토 대한의 백성을 일제가 집어 삼켰기때문에 삼길탄(呑)자를 사용하여 한일병탄(韓日倂
또한 일제시기도 그냥 일제때가 아닌 일제 강점기로 일제에 의해 무력으로 강제적으로 강점당했던 시기임을 분명히 해야 할것입니다.
특히 8.15 광복과 관련 해방과 광복이라는 말을 혼용하여 사용을 하는데 단순히 구속이나 억압에서 타의에 의해 벗어나는 개념의 해방보다는 빼앗긴 주권을 우리힘으로 되찾은 의미의 광복을 사용하여 일제 강점기 그리고 그 이전부터 조국의 광복을 위해 처절하게 독립운동을 했던 우리 애국지사들의 피와 땀을 헛되게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최근 1948년 8월 15일 건국절 논란이 우리를 혼랍스럽게 하는데 1919년 임시정부를 통해 그리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속에 오늘에 우리가 있음을 분명히 직시할때 건국절 논란은 부질없고 한편으로는 일제강점기 친일을 하다 광복후 잠깐 건국운동을 한 수많은 친일파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그리고 독립운동가 김구선생님을 반건국 사범으로 낙인찍는 이러한 논란은 아직도 우리 사회의 중심에 기득권 친일 잔재가 버젓이 자리잡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오늘 여기저기서 106년전 그 아픔을 잊지 말자고 행사들을 한다고 합니다.
올바른 역사를 잊지않고 살아가는 민족에게 미래는 밝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역사를 왜곡하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
우리 민족의 미래 바로 우리가 올바른 역사를 되새길때 함께할것입니다..
오늘 우리모두는 106년전 그 아픔을 잊지않는 하루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