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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국사"

최재춘 2014. 11. 13. 11:23

2017년 5월 1일 오늘의 MBC 뉴스 첫 소식입니다

“제 127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이하여 권영길 대통령께서는 노회찬 국무총리 단병호 노동부장관 심상정 통일부장관 이정희 법무장관 강기갑 농림부장관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함께 민주노총 노동절 행사에 참석 하시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3대 경제 강국에 들어서고 OECD 국가중 비정규직 비율이 5%이고 소득 양극화가 가장 낮은 국가로 자리매김 하는 데는 바로 여기에 계신 노동자들의 헌신적이고 열성적인 피와 땀의 결과라고 치하 하시면서 지난 20년간 민주노총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정치세력화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여 집권의 기반을 다져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과 노동자들이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꿈 같은 이런 뉴스가 우리세대에 현실로 이루어 질까?

2008년 민주노동당이 만일에 분당이 안되고 원래 집권 계획대로 2008년에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2012년에는 제1당이되고 2016년 집권을 하였다면 우리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만약에 한국사” 책은 바로 이와 같이 지난 백년 동안 한국사의 흐름을 바꾼 순간들에 도발적인 ‘만약에’를 대입한다.

34개의 흥미진진한 가정을 통해 한국사의 결정적인 기로에 섰던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을 탐험한다. 그리고 그들이 ‘실제로 갔던 길’의 역사적 의미를 진지하게 되묻는다. 이런 질문들을 통해 앞으로 ‘가야 할 길’의 선택을 위한 신선한 교훈들을 던져주는 것이다.

고종이 망명정부를 세웠더라면?

만주에 원자폭탄이 투하됐더라면?

김재규가 박정희를 쏘지 않았더라면?

YS.DJ후보가 단일화가 됐더라면?과 같이 만약에’로 뒤집어 본 한국사 깊이 읽기

역사는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었음을 우리에게 생각해보게끔 하는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반성은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우리가 살아온 지난 백 년을 성찰함으로써 우리가 살아야 할 앞으로의 백 년을 그려보는 기회"를 만들어야 할것이다.

'역사는 숙명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