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보내고 희망의 2014년을 기대하며..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어느 한해치고 다사다난 안했다고 말할수 없지만 올 한해가 유독 더 그러합니다
날씨는 칼바람에 경기는 어렵다지만 부의 집중은 더욱더 편중되고 새로운 정권은 출범 했지만 1년내내 정통성 시비로 불통의 한해를 보내고 젊은 윗쪽 양반은 고모부를 숙청하며 더욱더 공안 통치를 가속화 하고 일본은 갈수록 극우화를 치닫고 중국은 강성해진 경제 군사력에 걸맞는 목소리를 내며 우리를 둘러싼 대내 대외적 환경은 한치 앞을 내다 보기 어려울정도록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무탈하게 한해를 뒤돌아 볼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2014년 갑오년 희망을 나름데로 꾸어 봅니다.
불황의 터널을 지나 경기도 좀더 활성화 되어 부가 모두에게 골고루 나누어지는 행복의 2014년.
내 의견이 전부가 아닌 상대방의 의견도 들어주고 존중해 주는 소통하는 건강한 2014년.
모두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심이 충만한 세계평화의 2014년.
건강한 삶들이 온 누리를 밝혀주는 희망의 2014년.
나는 이러한 희망의 2014년을 꿈꾸고 소망하며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과 그러한 사회를 향하여 작은 발걸음이나마 한걸음 한걸음 쉬지않고 내딛으러 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그러나 이 추위도 오래 가지는 못합니다. 달이 차면 기울듯이 저 따뜻한 봄날이 머지않아 우리와 함께 하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이 추위쯤은 끄덕없이 버팁니다.
비록 보이지는 않아도 우리는 지난온 경험을 통해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희망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믿음이 있으면 흔들림이 없습니다.
믿고 함께 따뜻한 사회를 향해 2014년 힘차게 내딛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올 한해 저의 투박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글 읽어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2014년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