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자 위에 즐기는 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어디에서든 사회를 이루고 살아간다 그 사회속에서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기에 일정한 역할들을 한다. 때론 자신의 온전한 삶들을 영위하기위해서도 역할들을 한다 우리는 그것을 직업이라고 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 100% 원하는 삶이 아닐지라도 최대한 자신이 꿈꾸는 삶들을 찾아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 결과는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때론 예상밖의 결과가 도출 되기도 한다.
며칠전 나는 우리 회사 차량을 판매하는 판매회사의 1년 결산 시상을 하는 행사에 참석을 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판매 사원들에 1년의 결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였다. 300여명의 직원들이 모여 작년 한해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는데 의외로 판매왕은 젊은 직원이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는지 어머님이 꽃다발을 들고 축하해 주러 오셨다 나는 그 젊은 판매왕의 수상 소감을 들으면서 왜 그 직원이 판매왕이 될 수 밖에 없는지를 분명히 알게 되었다.
어려서 부모님 속만 썩이던 장난꾸러기가 판매왕이 되고나서 가장 즐겁고 가장 성공한것은 판매왕 된것보다도 진정 원하는 영업사원이 되었다는 그 말에 아 저 친구야 말로 자기 직업을 진정 사랑하고 즐기는 친구구나 생각을 하였다.
영업사원이 된것이 자기 인생에 최대의 성공이라는 그 친구에 삶은 불을 보듯 명약관화 그 이상일것이다.
하루하루에 삶을 단지 일용할 양식을 위해 뛰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땀방울보다는 진정 자기 직업에 자신감을 가지고 즐기면서 그 일을 한다면 몇배의 효과를 만들어 내리라 생각한다. 어떤 자리 어떤 위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맞고 있는 일에 대해서 단지 가족을 위해 일하는것이 아니라 진정 가족과 자신의 자아를 위해 즐기면서 열심히 할 때 그 만족도와 효용은 극대화 될것이다.
피하지 못할거면 즐기라는 말이 결코 허튼 소리가 아님을 나는 그 젊은 친구에게서 배우면서 내 주변에 삶들에 대해 즐기면서 좀더 즐겁게 살아 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