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골프..
IMF로 한때 우리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우리를 기쁘게 한 박 자매가 있었다 박세리와 박찬호였다 박찬호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투수로서 우리에게 기쁨을 준 반면 박세리는 골프로서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다 그래서 오늘은 골프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프로 골프는 크게 남자프로 골퍼들이 참여하는 PGA(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와 여자프로 골퍼들이 참여하는 LPGA(Lady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로 나누어 볼수 있다.
이들 프로 골프에서 4대 주요 메이져(중요하고 권위있는)를 살펴보면,
PGA 4대 메이져대회는 마스터스, US OPEN, PGA챔피언쉽, 브리티쉬 오픈이고,
LPGA 4대 메이져 대회는 나비스코 챔피언쉽, US 여자 OPEN, LPGA 챔피온쉽, 브리티쉬 오픈이다.
이들 남녀 메이져 대회는 이름만큼 상금도 많고 코스도 어려워 그야말로 여기에서 우승하는 것은 큰 영광이고 그 실력을 인정받는다.
우리 나라에서도 최경주 양용은 박세리 박지은 김미현 최나연 유소연 박인비 유선영 신지애등 많은 선수들이 우승을 하였고 한해에 4개 메이져를 우승하면 그랜드 슬렘이라고 하고 여러해에 걸쳐 우승하면 커리어 슬렘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박세리 선수는 나비스코 챔피언쉽만 우승하면 커리어 슬렘을 달성한다.
또 골프에서는 Par3 Par4 Par5로 얘기하는데 이 의미는 기준타수 3 기준타수 4 기준타수 5로 즉 Par3에서 3번에 넣으면 Par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Par5에서는 5번에 넣으면 Par가 되는데 4번에 넣으면 버디(작은새)가되고. 이걸 세 번에 넣으면 이글(독수리)이되고 두 번에 넣으면 알바트로스(대양을 횡단하는 새이름)가 된다. 만일 여섯번에 넣으면 당연히 보기가 된다.
지금에야 고급 스포츠로 통하는 골프도 최초에는 스코틀랜드 양치기 소년들이 심심해서 가지고 있던 막대기로 돌멩이를 토끼굴에 넣던 놀이가 오늘에 골프가 되었다니...
아무튼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던 그녀들이 커리어 슬렘, 그랜드 슬렘 이루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