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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모습이 아름다운 임금..

최재춘 2013. 3. 15. 09:11

옛날에 전쟁터에 나가 한쪽 눈을 잃어버린 임금이 살고 계셨다

 이 임금님은 죽기전에 자신에 초상화를 그리고 싶어 나라에서 가장 잘 그리는 화공을 불러 초상화를 그리게 하였다 아첨과 아부의 달인인 이 화공은  애꾸눈인 한쪽눈을 정상적으로 하여 초상화를 완성시켜 임금에게 받쳤다 하지만 이 임금은 자신에 모습을 가식적으로 그린 초상화에 대해 탐탐치 않게 생각하고 다른 화공을 불러 다시 초상화를 그리게 하였다.

그러자 이번 화공은 정직하게 애꾸눈 그 상태로 그려 임금에게 받쳤다. 그러자 임금은 자신에 애꾸누이 그대로 그려진 초상화가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또다른 화공을 불러 그리게 하였다.

그리고 그 화공이 그린 초상화를 보고서 너무나 기분이 좋아 크게 치하하였다.

 이 마지막 화공은 바로 임금에 정상적인 눈을 중심으로 옆 모습을 그렸던 것이다 즉 그는 어떠한 거짓도 위선도 하지 않은채 멋지게 임금의 초상화를 완성 시켰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도 아름다움과 추함이 그리고 행복과 불행이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삶이다.

바로 우리가 어느쪽을 보느냐에 따라 인생은 180도 달라지게 되어있다. 이 화공처럼 아부하지 않고 위선하지 않고도 아름다움을 행복을 희망을 만들어 내는 우리가 되어야 할것이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은 생활이 어쩌면 우리네 인생일수도 있다 그 인생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는 바로 자신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내 마음속부터 행복을 내마음속부터 희망을 내마음속부터 아름다움을 품고 주변에 전파한다면 우리 사회가 행복과 아름다움으로 희망으로 충만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나로부터 작은 출발하여 희망이 넘실되는 아름다운 행복의 사회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