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백년만의 물폭탄...

최재춘 2011. 7. 29. 11:48

자연의 경고는 수차례 우리에게 전해져 왔어도 우리는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오로지 인간에 이기심으로 포로가 된채 오늘에 재앙을 초래 하였다

천재냐 인재냐 싸우는 정치권에 세치 혀에 말속임속에서 근본적으로 이제는 자연 앞에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이며 그러한 자연과 더불어 함께 가지 않을때 우리에 미래가 없음을 우리는 이번 폭우를 통해서 분명히 알고 이후에 삶은 자연과 더불어 조화 스러운 삶을 살아 가야 할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에 죽음 앞에 우리는 잠시 슬퍼하고 오열 하지만 시간은 우리에게 또 무디게 만들고 말 것이다

그러나 이번은 달라야 한다 그리고 이제는 나서야 한다 나만 침묵하고 있다고 해서 나만 홀로 자연과 더불어 함께 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행동 해야한다 나로부터 시작하여 내지인 내 주변 그리고 멈추지 않는 파도처럼 자연에 경고를 알려내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

존경하고 숭배하던 자연이 어느새 착취의 대상이 되고 이제는 자연이 우리에게 애원한다

더이상 자연을 슬프게 노하게 하지 말라

그들에 절규 앞에 이제는 우리가 답할때다 자 이제는 함께 가자 착취의 대상도 아니다 숭배하지 않아도 좋다

 단지 함께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백년만의 물 폭탄은 단지 경고다 그 이후는 오백년 천년만의 물 폭탄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 기다림을 단지 기다림으로 만들어 버리자 우리는 이기심도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슬기로움도 가지고 있기에...

또다른 자연의 경고가 우리를 놀래지 않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