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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기초체력 부족한 한국경제)

최재춘 2008. 11. 20. 11:12

오늘 주식은 1000포인트 방어가 무너지고 환율은 1500원이 돌파되고 마치 거꾸로 되어 있어야 할 수치 같은데 중소기업은 줄도산하고 노동자들은 길거리로 길거리로.....

97년과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대기업의 중복투자와 환율에 문제로 벌어졌던 97년에 비해 현재의 위기는 지난 수녀간에 누적된 거품으로 인해 발생되었기에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아직 실물경제  위기는 시작도 안되었는데 여기 저기서 아우성이다

우리 한국 경제는 내수가 아닌 수출로 지탱하는 경제다 미리미리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놓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출만이 살길이라고 외치며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가 오늘에 현실이다

전세계의 금융위기는 소비와 수요를 완전히 초토화 시켜 버렸고 수출에 목매던 우리 경제는 비상구를 찾지못하고 기초 체력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있다 이제와서 내수를 진작한다고 소리쳐 외쳐보는데 야간열차는 기적소리와 함께 저멀리 떠나고 있네...

이제 11월도 다 지나가고 있다 12월 들어서면 제조업에 조업 중단이 현실화 되고 그나마 근근히 버티던 중소기업은 손털고 일어설일만 남은것 같다.

9월 위기설 하며 그렇게 준비하자 했건만 마치 어린애 마냥 허둥지둥 이리저리 뛰며 실책을 남발하는 어설픈 경제 관료들이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고 하는지...

외국펀드가 주식을 팔아 제끼면 주식 떨어지더라도 나둬야지 그러면 지네들이 그 많은 손해를 보며 팔수는 없을것인데..

그리고 환율도 올라가면 그냥 시장에 맡겨야지 그러면 외국인이 주식 떨어져 손해보고 환율 올라 손해보고 이중으로 손해 보는데 어떻게 주식을 팔고 달러를 바꾸겠는가..

그러나 이 덜떠러진 맨수장관은 연기금 투입해 주식팔게해주고 그 돈을 달러로 잘 바꿔 가게 고환율 유지해줘... 어유 어유......

이제 본격적인 실물 위기가 시작되는 2009년은 어떻게 해야하나.

내수를 소비를 수요를 어떻게 만들어 내야하나..  고민은 깊어가는데......

제조업 노동자 건설 노동자 는 길거리로.. 중소기업은 무녀져.. 그러면 은행들도 모두모두 위험해....

오늘은 여기까지.... 이 위기를  극복할수 있는 혜안을 찾아서 잠시 방랑길을...